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2월 27일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탕박, 등외 제외) 경매가격은 kg당 3,394원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평년 가격인 4,147원 보다 18% 낮은 수준이다.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12월 3,597원 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방학으로 인한 급식 수요 중단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회식근절 문화, 점심 송년 모임 증가, 소규모 송년 모임 증가 등 직장인들의 송년 문화 변화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감소가 가격 하락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듯 한돈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동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월 1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1월 1~8일), 롯데마트(1월 16~22일) 등 주요 대형마트와 연계해 목심(100g) 990원 이하, 앞다리살(100g) 590원 이하 등 주요 품목을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지난 23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진행 중인 한돈 선물세트 할인행사의 연장선으로 오는 1월 9~10일 한돈 선물세트 현장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돈협회 임직원들은 연말연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앞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1년 넘게 지속된 가격 하락으로 한돈 농가들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다"며, "연말연시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즐기시고 한돈 농가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